[N1★초점] ‘나 혼자 산다’의 상승세…넘사벽 ‘정법’도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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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MBC ‘나 혼자 산다’가 금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까.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꼐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11시10분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17회 1~2부는 7.6%와 11.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각각 8.2%, 11.9%를 기록, 8주 연속으로 2부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나 혼자 산다’는 그간 꾸준히 화제성을 지켜왔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이 시청률 수치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 6월23일 방송분부터다. 당시 배우 김사랑이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집과 일상을 공개했고, 시청률 9.4%를 기록했다. 김사랑이 출연한 ‘나 혼자 산다’ 2부 역시도 10.2%를 기록하며, 당시 올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후 ‘나 혼자 산다’는 연이어 9%대의 시청률을 잇따라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지난 7월7일 9.2%, 7월14일 9.1%, 7월21일 9.5%, 7월28일 8.8%, 8월4일 10.6%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새로운 게스트 섭외 없이도 기존 무지개 회원들의 이야기만으로 꾸준히 9~10%대의 시청률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기록이기도 하다.

‘나 혼자 산다’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금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는 SBS ‘정글의 법칙’이다. ‘정글의 법칙’ 7월21일 방송분은 15.8%, 7월28일 방송분은 15.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지만 8월4일 방송분부터 12%대로 하락했다. 8월4일 방송분은 12.2%를, 8월11일 방송분은 12.1%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나 혼자 산다’ 8월11일 방송분 시청률과 1.1%포인트 차이가 난다.

‘나 혼자 산다’는 무지개 회원들의 캐릭터가 점차 쌓이면서 시청자들과 깊은 유대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프로그램의 장점으로 꼽힌다. 새로운 게스트를 무지개 라이브로 초대, 프로그램의 신선함과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이다. 그간 ‘정글의 법칙’이 오랜 시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왕좌를 수성했지만 ‘나 혼자 산다’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시청률 추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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