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잘못을 인정했다 “다 사실, 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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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출연자 함소원의 조작 방송 논란에 TV조선 ‘아내의 맛’이 8일 사과하고 오는 13일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종료하기로 한 가운데, 함소원이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련 기사를 링크한 뒤 “잘못했다”고 사과했다.

8일 ‘아내의 맛’ 제작진은 "모든 출연진과 촬영 전 인터뷰를 하고 에피소드 정리 후 촬영을 원칙으로 했다“며 “단, 출연자의 재산, 기타 사적 영역에 대해서는 사실 여부를 100% 확인하기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함소원과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고개 숙였다.

2018년 19살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딸을 출산한 함소원은 ‘아내의 맛’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에 나왔던 중국 시댁 별장, 신혼집, 목소리 대역 등 조작 의혹에 휩싸이면서 지난달 28일 결국 ‘아내의 맛’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부부 불화설, 방송 조작설에 이어 최근 재벌로 알려진 남편 진화의 신상 조작설까지 제기되면서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함소원은 이날 남편의 신상 조작설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 없이 “친정과도 같은 ‘아내의 맛’에 누가 되고 싶지 않았기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고, 그럼에도 오늘과 같은 결과에 이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아내의 맛’ 과장된 연출과 관련해) 맞다. 모두 다 사실이다. 저도 전부 다 세세히 낱낱이 개인적인 부분들을 다 이야기하지 못했다. 잘못했다.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했다. 잘못했다"고 썼다.

"여러분 제가 잘못했습니다.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친정과도 같은 ‘아내의 맛’에 누가 되고 싶지 않았기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고, 그럼에도 오늘과 같은 결과에 이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간 ‘아내의 맛’을 통해 저희 부부를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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