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현대로 타임워프한 김남길, 김아중과 운명적 첫 만남 [종합]

0
201708122217315437.jpg

tvN ‘명불허전’ 방송 화면 캡처 © News1

201708122217321481.jpg

tvN ‘명불허전’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조선시대 명의 김남길이 현대로 오게 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 연출 홍종찬) 1회에서 허임(김남길 분)은 조선시대 혜민서 의관으로 처음 등장했다. 허임은 계곡에서 추레한 차림으로 침을 씻었으나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는 진지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죽어가는 환자를 살려내고, 양반과 평민들을 똑같은 환자로 대하며 명의로 칭송받았다.

그러나 밤이 되자 허임은 180도 달라졌다. 허임은 낮에 면박을 주고 쫓아냈던 병판을 찾아가 개인 진료를 해줬다. 혜민서에는 없는 약재까지 찾아 약을 지은 허임의 정성에 병판은 크게 만족했다. 이어 다른 고관대작들 역시 치료를 해줬다. 그러나 진료를 봐달라는 노비들의 요청은 외면했다. 천출 출신인 그는 돈 만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인물이었다.

최연경(김아중 분)은 클럽에서 춤을 추다가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이는 위급한 환자의 상태를 알리는 후배의 다급한 전화였다. 전화를 받은 최연경은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 수술 준비를 했다. 그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내며 자신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황 교수(이대연 분)를 머쓱하게 했다.

최연경은 VIP 수술을 담당하게 됐다. 황 교수는 최연경이 삐딱한 환자들 비위를 맞춰줄 사람이 아니라며 그가 어려움에 빠질 것이라 말했다. 예상대로 다소 냉철한 면을 가지고 있는 최연경은 보호자의 요청에도 환자와 심리적인 교감을 하지 않았고 VIP 환자 역시 최연경의 실력을 믿지 않아 치료의 난관이 예상됐다.

어느 날 허임은 동막개(문가영 분)로부터 임금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그는 이 소식을 신경 쓰지 않으려 했으나 곧 허준(엄효섭 분)이 찾아와 허임의 앞에 섰다. 허준은 허임을 혜민서로 오게 하고 내의원에 가지 못하게 한 인물. 허임은 이런 허준을 날카롭게 쳐다봤다.

허준은 허임에게 임금의 증상에 대해 물었다. 뛰어난 허임의 실력을 빌리려 한 것. 허준은 “전하를 치료하면 네가 원하는 곳으로 보내주마. 전하가 너를 곁에 두려 할 지도 모른다. 다만 잘못되면 목이 떨어질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안을 받아들인 허임은 궁으로 들어가기 위해 준비를 했다. 그러나 앞서 혜민서를 찾아왔던 남자가 딸을 살려달라며 허임의 앞을 막았다. 허임은 생각에 잠겼다. 전날 자신을 찾아와 어차피 죽을 테니 본인을 치료하지 말아달라는 아이의 말이 가슴에 박힌 것. 곧 허임은 아이에게 다가가 귓속말을 하고 돌아섰다.

궁에 도착한 허임은 왕을 치료하려 했으나 갑작스레 어지러움을 느꼈다. 손을 떨던 그는 끝내 왕에게 침을 놓지 못했다. 허임은 “말도 안 돼. 그게 어떤 기횐데”라며 괴로워했다. 결국 군사들에게 따라 잡힌 허임은 활을 맞고 쓰러져 목숨이 위기에 처했다.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허임은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나 현대로 타임워프 한 허임은 듣도 보도 못한 세상에 떨어져 혼란스러워했다. 길거리를 헤매던 허임은 최연경과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길거리에서 사람이 쓰러졌고 허임은 진맥을 했다. 그가 침으로 환자를 치료하려던 순간 최연경이 등장해 그를 잡았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