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개막전 결장…C.팰리스는 허더스필드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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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29·크리스탈 팰리스)이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결장했다. © 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청용(29·크리스탈팰리스)이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결장했다. 기성용(28·스완지)도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다.

이청용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허더스필드와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필드를 밟지 못하고 팀의 0-3 완패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프리시즌에 허벅지 부상을 당했던 이청용은 지난 5일 샬케와의 마지막 연습 경기에서 11분을 소화, 경기 출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은 허더스필드를 상대로 이청용을 벤치에 앉히면서 상황에 따른 투입을 노렸다. 허더스필드가 승격팀인 만큼 여유가 생기면 이청용의 출전도 기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23분 조엘 워드의 자책골에 이어 전반 26분 스티브 무니에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전 안드로스 타운젠드, 제임스 톰킨스를 차례로 투입하면서 반격을 노렸지만 오히려 후반 33분 무니에에게 쐐기골을 내줬다. 데 부어 감독은 더 이상 교체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고 팀은 3골차 완패를 당했다.

지난 시즌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45년 만에 1부리그에 올라온 허더스필드는 개막전서 부터 완승을 거두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성용은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스완지는 사우스햄튼과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기성용은 지난 6월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 뒤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검사 결과 무릎에 염증이 발견,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

수술 뒤 기성용은 국내서 휴식과 재활에 신경을 썼고 지난달 25일 스완지로 복귀, 재활 훈련을 진행했다. 복귀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폴 클레멘트 스완지 감독은 지난 5일 "기성용은 9월 중순에서야 팀에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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