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천적’ 레일리 맞아 선발 라인업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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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의 슈퍼루키 이정후(왼쪽).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넥센 히어로즈의 ‘슈퍼루키’ 이정후가 천적인 좌완 레일리 브룩스(롯데)를 맞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늘은 이정후가 선발 명단에서 빠진다. 어제 타구에 맞은 것은 괜찮지만 그 동안 롯데 선발 레일리에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던 것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휘문고를 졸업한 루키 이정후는 올해 넥센이 치른 111경기에 모두 나갔다. 최근에는 줄곧 리드오프로 공격의 선봉을 맡았다.

이정후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은 이날을 포함해 9경기에 불과하다.

장 감독은 "레일리를 상대로 이상할 정도로 못 치더라. 오늘은 일단 벤치에서 대기하고 경기 후반에 내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타율 0.338(414타수 140안타)을 기록 중인 이정후는 레일리를 상대로 10타석 9타수 무안타 1볼넷 4삼진으로 부진했다.

일단 16일 경기에서 자기 타구에 맞아 발등 부상을 당한 것은 상태가 호전됐다. 장정석 감독은 "경기 중에 병원에 가서 많이 놀랐는데 단순 타박이었다. 정말 다행"이라고 했다.

넥센은 이날 레일리를 맞아 우타자 이택근을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장정석 감독은 "시즌 막판이기 때문에 맞대결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순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승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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