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등 축구 스타, 바르셀로나 테러 희생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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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테러를 애도한 리오넬 메시. (메시 SNS). © 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등 축구 스타들이 한 목소리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을 규탄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메시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도 리본이 들어간 바르셀로나 사진을 올리면서 "사랑하는 바르셀로나에서 벌어진 끔찍한 테러의 희생자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바르셀로나 중심가 람블라스 거리에서 흰색 밴이 행인을 향해 500m 가량 돌진, 13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그 중 15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끔찍한 테러 사건이 벌어지자 FC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메시는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메시는 15세때부터 바르셀로나에서 생활하고 있다.

메시는 "어떠한 폭력 행위도 거부한다.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증오와 미움 없이 평화로운 곳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이들이 더 많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르셀로나 구단도 곧바로 트위터를 통해 "우리 도시에서 벌어진 공격에 슬픔을 금할 수 없다"고 애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0일 홈 구장 캄프누에서 열리는 레알 베티스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손목에 검은 밴드를 찰 예정이다.

바르셀로나 라이벌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호날두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바르셀로나에서 들려온 소식에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희생자들과 가족들에게 속히 모든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스페인 프로축구 1,2부리그 구단들은 18일 개막하는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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