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부딪히는 시선, 경계와 미소 사이 은근한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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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에서 이보영, 이현욱, 옥자연 세 사람의 첫 만남을 예고한다. ‘마인’ 속 효원가 둘째 며느리 서희수(이보영 분)의 완벽한 일상에 비밀을 품은 여인 강자경(옥자연 분)이 등장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안에서 평온하게 꽃꽂이를 즐기던 서희수와 조심스레 그곳에 들어서고 있는 강자경의 모습이 담겼다. 자신의 집에 낯선 이가 등장하자 일순간 경계심을 곤두세운 서희수와 이를 피하지 않고 성큼 발을 옮기는 강자경, 두 사람의 눈빛은 공중에서 부딪히며 긴장감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강자경이 자신의 아들 한하준(정현준 분)의 새로운 프라이빗 튜터임을 안 서희수는 이내 경계를 풀고 온화한 미소로 맞이한다. 유려한 수트룩으로 시선을 끄는 남편 한지용(이현욱 분) 역시 제 아들을 담당해줄 그녀에게 형식적인 인사를 건넨다. 그러나 그를 보는 강자경의 올라간 입꼬리가 묘한 기류를 생성한다.

뿐만 아니라 서희수와 한하준이 서로를 바라보며 다정한 모자지간의 애정을 자랑하는 와중, 강자경은 한하준만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다. 자신이 케어할 아이를 향한 프로페셔널함이 첫 만남부터 발동된 것인지 혹은 그 이면에 또 다른 의미가 숨어 있을지 의구심을 키우는 상황이다.

과연 아들 한하준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서희수와 베일에 가려진 시크릿 튜터 강자경의 만남이 효원家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폭풍전야의 떨림이 점차 커진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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