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솔하임컵 둘째 날까지 유럽에 10.5-5.5로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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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크리스티 커-렉시 톰슨 조가 솔파임컵 둘째 날 상승세를 보였다. © AFP=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미국이 유럽과의 대륙간 여자골프대항전인 2017 솔하임컵 둘째 날에서도 리드를 지켰다.

미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웨스트디모인의 디모인 골프클럽(파73·6894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10.5-5.5로 앞섰다.

지난 1990년 시작된 이 대회는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통산 전적에서는 미국이 9승5패로 앞서고 있다. 가장 최근 대회인 2015년 대회에서도 미국이 승리한 바 있다.

전날 5.5점을 올려 2.5점을 기록한 유럽을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던 미국은 둘째 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은 오전에 열린 포섬(두 명이 한조를 이뤄 한 공을 번갈아 치는 경기)에서는 팽팽하게 맞섰지만 포볼(두 명이 한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를 한 뒤 홀마다 더 좋은 점수로 계산하는 방식)에서 절대 강세를 보였다.

미국은 렉시 톰슨-크리스티 커조가 죠디 샤됴프-캐롤라인 마손 조에 3홀을 남기고 5홀 차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커는 솔하임컵에서 개인 통산 19번째 포인트를 획득, 단장인 줄리 잉스터(18,5점)를 제치고 역대 최다 솔하임컵 포인트(20점)를 올린 미국 선수가 됐다.

이어 미국의 폴라 크리머-오스틴 언스트도 멜리사 리드-크리스틴 페데르센조에 승리했다.

그러나 이후 2개의 포섬 경기에서 유럽이 반격에 나섰다. 안나 노드드크비스트-조지아 홀 조가 스테이시 루이스-제리나 필러를 1개 홀 남기고 2홀 차로 제압했다.

포섬 마지막 경기에서는 유럽의 카린 이셰르-카트리오나 매튜조가 미국의 다니엘 강-미셸 위 조에 1개 홀 남기고 2홀 차로 앞서며 승리를 챙겻다.

7.5-4.5로 미국이 앞선 가운데 오후에 포볼 매치가 진행됐다.

전날 포볼 경기는 미국이 싹쓸이를 했지만 이날은 양상이 조금 달랐다. 유럽의 노르드크비스트-샤도프가 미국의 엔젤 인-리제트 살라스를 2홀 남기고 4홀 차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머 쥐었다.

하지만 미국은 나머지 조가 모두 승리를 올리면서 포볼에서의 강세를 이어갔다. 브리트니 랭-브리트니 린시컴 조와 크리스티 커-렉시 톰슨 조가 각각 승점을 가져갔다.

또 미국의 폴라 크리머-오스틴 언스트도 승리를 거두고 둘째 날에만 2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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