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틀 연속 멀티히트…타율 0.261

0
201708231529055985.jpg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5). © AFP=News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에인절스전에 이어 이틀 연속 2안타를 터뜨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종전 0.259에서 0.261로 끌어올렸다. 추신수의 타율이 2할6푼대에 진입한 것은 6월 이후 처음이다.

1회초 첫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에인절스 선발 리키 놀라스코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0-3으로 끌려가던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멀티히트가 완성됐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놀라스코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안타로 연결시켰다. 추신수의 안타로 만들어진 1,3루 찬스에서 텍사스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었다.

더 이상의 안타는 없었다. 추신수는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캠 베드로시안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1-10으로 완패, 62승6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에인절스는 65승61패로 같은 지구 2위를 유지했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