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윤정수 “파산, 죄는 아니지만 큰 실수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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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개그맨 윤정수가 "파산이 죄는 아니지만 큰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정수는 27일 오전 8시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윤정수는 파산에 대해 "죄는 아니지만 큰 실수라고 생각한다"며 "그 시점에서 모든 방송에서 하차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전엔 작은 방송이라도 계속 하고 있었는데, 하차 후 답이 없었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돈을 빌렸고 이제는 다 갚았다"고 덧붙였다.

윤정수는 단수가 됐던 지난 날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윤정수는 "보증을 잘못 선 뒤 집도 넘어가고 돈이 정말 없었다. 관리비를 내지 못해서 단수가 되기도 했다"며 "나는 이미 물부족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화가 났다. 다행히 먹는 물은 끊지 않았더라. 그 물을 모아서 생활용수로 썼다"고 덧붙였다.

이날 윤정수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홈쇼핑 음식을 직접 시식했다. 제작진은 ‘방송 전 미리 시식하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고, 그는 "이제 실수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금융 사고 때문에 실수를 했지 않나. 이제 더 실수하고 싶지가 않다. 그리고 이건 음식이기 때문에 더더욱 실수하면 안된다"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의 사람들을 조명하고 인생 스토리,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을 비추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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