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유소년 대상 재능기부…제네시스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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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최경주.(KPGA제공)/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대회 사상 최대 상금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29일 서울 중구의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십’ 설명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21일부터 나흘 간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366야드)에서 열린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로 총상금 15억원(우승 상금 3억원)이 걸려 있는데, 이는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대회 사상 최대 금액이다.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제네시스 G70 차량과 더불어 오는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J컵 나인브릿지 출전권이 주어진다.

제네시스는 지난해부터 KPGA 코리안투어를 후원하고 있는데, 투어 포인트 상금제도인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를 만들어 투어 활성화를 도모해왔다. 이어 올해에는 단독 주관대회로는 최대 규모의 대회를 신설했다.

개최 원년을 맞아 반가운 얼굴들도 나온다. ‘탱크’ 최경주(47·SK 텔레콤)와 ‘야생마’ 양용은(45)이 함께 출전한다. 이들이 국내 대회에 동시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2009년 신한 동해오픈 이후 8년 만이다. 주최 측은 이들 외에도 해외파 선수들의 출전을 섭외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최진호(33·현대제철)를 비롯해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권에 오른 이정환(26·PXG)과 이형준(25·JDX멀티스포츠), 변진재(28·미르디엔씨) 등 코리안투어의 상위 랭커들도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더불어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행사도 마련됐다.

최경주 등 국내 선수들은 대회에 앞선 9월18일에 초등학교 4~6학년 남학생 24명의 골프 꿈나무와 함께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 대회에 나선다. KPGA 프로 1명이 감독이 돼 4명의 학생과 팀을 이뤄 드라이브샷, 피칭샷, 칩샷, 퍼팅 등의 실력을 겨루는 이벤트다.

행사 후에는 최경주가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레슨과 멘토링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네시스 측은 이 외에도 골프팬들을 위한 미쉐린 푸드존과 키즈 골프존, 제네시스 시승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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