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프로 데뷔전서 공동 5위 “마지막 라운드는 만점”

0
201709031702297599.jpg

프로골퍼 최혜진. (KLPGA 제공) 2017.9.3/뉴스1

201709031702301388.jpg

최혜진이 3일 ‘한화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2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KLPGA 제공) 2017.9.3/뉴스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대 기대주로 떠오른 최혜진(18·롯데)이 프로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혜진은 3일 강원 춘천의 제이드클래식에서 막을 내린 KLPGA투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5위를 마크했다.

지난달 24일부터 프로 자격을 얻은 최혜진은 올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국내외 10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올랐다.

특히 최혜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KLPGA투어에서는 2승을 올리며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그런 최혜진의 프로 데뷔전이라 큰 관심이 모였다. 그리고 슈퍼 루키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를 몰아치며 기대에 부응했다.

첫날 1언더파 공동 30위로 출발한 최혜진은 2~3라운드에서 1오버파에 그쳤다. 하지만 마지막 날에만 7타를 몰아치며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4라운드를 마친 뒤 최혜진은 "퍼트가 잘 되니 샷도 잘 됐다. 전체적으로 잘 풀렸다"고 미소를 보인 뒤 "1라운드는 70~80점이었는데 마지막 날은 100점 만점이다. 전체적으로 85점을 주고 싶다"고 자평했다.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발을 담근 최혜진. 다음 무대는 LPGA투어의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이다.

최혜진은 "처음 가보는 나라이고 처음 출전하는 대회다. ‘톱10’을 목표로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최혜진은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는 최대한 실수 없이 꾸준히 스코어를 줄이는 경기를 하고 싶다. 실력을 가다듬는다는 느낌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