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사랑’ 양익준 “작년에 회사 나와…의상·머리 혼자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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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양익준이 혼자 머리와 의상을 ‘세팅’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익준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진로 CGV 용산에서 열린 영화 ‘시인의 사랑'(김양희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작년까지 회사가 있었는데, 작년 4월부터 혼자 다닌다. 의상도 집에서 세팅하고 머리도 집에서 혼자 했다"고 말하며 스스로 단장한 모습을 자랑해 웃음을 줬다.

이어 그는 영화 속 ‘브로맨스’를 만들었던 정가람에 대해 "극 중 연기를 하는 장면에서 화를 내는데, 어마어마 내더라. 나는 그게 무서우면 안되는데, 너무 무섭더라. 진짜 너무 무섭더라"며 "감독님한테, ‘너무 무서워요’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다시 한 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시인의 사랑’은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마흔 살의 유부남 시인이 한 소년을 만나고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배우 양익준이 아내와 소년 사이에서 갈등하는 시인 현택기 역을, 전혜진이 무능한 시인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 역을, 정가람이 시인과 아내 앞에 나타난 해사한 얼굴의 소년 역을 맡았다.

‘시인의 사랑’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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