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안타 17점 폭발’ SK, ‘PS 경쟁’ 넥센 17-8 완파…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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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선두 SK 와이번스 최정.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SK 와이번스가 19안타를 폭발시키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를 대파했다.

SK는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17-8로 크게 이겼다.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둔 SK는 68승1무64패(6위)로 7위 넥센(66승2무65패)과의 격차를 1.5경기 차이로 벌렸다.

SK는 3-4로 끌려가던 4회말 타자 일순하며 대거 7득점, 승기를 잡았다.

최항, 김성현, 이성우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든 SK는 이보근을 두들겨 대량 득점을 뽑아냈다. 최정, 정의윤의 연속 안타와 로맥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김동엽의 외야 플라이와 최항의 우익선상 2타점 2루타로 10-4까지 달아났다.

홈런 선두인 최정은 12-6으로 앞서던 6회말 2사 만루에서 한현희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만루포(시즌 43호)를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정은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의 맹타로 승리를 이끌었고, 로맥도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최정은 통산 23번째로 900타점(903타점)을 돌파했다.

대체 선수로 KBO 무대에 온 로맥은 전날(9일) 끝내기 홈런을 비롯해 어느새 27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SK 선발 켈리는 6이닝 8피안타(3홈런) 6실점(5자책점)의 부진에도 타선 덕분에 시즌 15승(6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넥센은 선발 김성민이 3이닝 7피안타 6실점(6자책점)으로 무너졌고, 이어 나온 이보근, 윤영삼, 한현희가 모두 대량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번 주 치른 6연전에서 1무 5패의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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