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래 감독 “힘들지만 상위 스플릿행 포기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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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래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프로축구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과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 시작 전 벤치에 앉아 있다. 2017.9.10/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수원=뉴스1) 김도용 기자 =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의 부진이 이어졌지만 노상래 전남 드래곤즈 감독은 6위 진입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전남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8라운드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전남은 8승 7무 13패(승점 31점)에 머물면서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6위 강원FC(11승 7무, 9패, 승점 40점)와의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상위 스플릿에 오르기 위해서는 6위 안에 들어야 한다.

경기 후 노상래 감독은 "실점도 많고 부상자도 많은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스플릿이 정해질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은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이로써 전남은 올 시즌 50골을 내주면서 12개 팀 중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한 팀이 됐다.

노상래 감독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초반에 너무 쉽게 골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가 됐다. 휴식기 동안 수비에 대해 선수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감을 갖도록 준비했는데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수비에서 전방으로 나가는 상황에서 공을 뺏긴 뒤 대응이 미흡했다"고 아쉬워 했다.

이어 "반복적인 실수로 인해 선수들의 정신력이 흔들린 것 같다.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에 반격의 발판을 만들자고 했는데 본의 아니게 퇴장 상황이 나와서 어려운 상황이 됐다. 힘든 와중에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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