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김창수’ 감독 “내 대표작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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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 감독이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대장 김창수’(감독 이원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캐스팅 비화를 이야기 하고 있다. 2017.9.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이원태 감독이 자신의 대표작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라고 밝혔다.

이원태 감독은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대장 김창수'(이원태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첫 상업영화로 데뷔를 하는 소감에 대해 "내 대표작은 아직까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다. 처음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만들었다. 그 프로그램이 15년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15년 중에 10년은 영화를 했다. 아직도 ‘서프라이즈’ 감독이라고 소개가 되기도 한다. 영화의 일을 한 10년 가까이 꾸준히 했다. 투자사에서 일하고 기획과 제작을 하기도 했고, 소설도 썼다"며 "그 시간 동안 버리지 않고, 버릴 수 없었고 끝까지 쥐고 있는 게 감독이었다. 실패도 많이 했다. 그 사이에 그 과정을 지나 첫 작품이 된 거다. 제 이름으로 영화가 몇 개 있지만, 명실공히 ‘대장 김창수’가 내 첫 영화고, 그만큼 소중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 조선인들의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렸다. 백범 김구의 청년시절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실화 소재 영화다.

조진웅이 나라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주인공 김창수 역을, 송승헌이 인천 감옥소 소장 강형식 역을 맡았다. 또 정만식이 주먹과 배짱으로 인천 감옥소를 평정한 마상구 역을, 정진영이 김창수가 감옥에서 만난 스승 고진사 역을 맡았다.

한편 ‘대장 김창수’는 오는 10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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