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이슈] ‘그것’, 첫주 수익 2141억원↑…R등급 역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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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포스터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그것’의 북미 첫 주 오프닝이 최종 1억 2340만달러(한화 약 1391억 9520만원)으로 공식 집계됐다. 월드와이드 수익은 1억 8970만달러(한화 약 2141억원)가 넘는다.

12일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그것’의 최종 오프닝 수익은 당초 추정치였던 1억 1715만달러보다 650만달러 오른 1억 234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미 제작비 3천 500만달러의 5배가 넘는 수익을 거둔 이 영화의 스코어는 올해 개봉영화 중 ‘미녀와 야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 역대 9월 개봉 영화 1위, 역대 R등급 리미티드 상영 영화 오프닝 1위의 기록이기도 하다.

더불어 R등급 와이드 상영 영화 중에서는 ‘데드풀'(1억 3234만달러)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R등급 공포영화 5위로 올라서 곧 ‘컨저링'(최종 수익 1억 3740만달러)을 넘어설 전망이다.

‘그것’은 오프닝 성적만으로 스티븐 킹 원작 영화들 중 최고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그린 마일’의 1억 3680만달러와 불과 1340만달러 차를 보이고 있어 조만간 스티븐 킹의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것’의 흥행 돌풍에 원작자인 스티븐 킹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를 봐 주신 모든 사람들 덕분에 주말에 ‘그것’이 박스오피스 지붕을 날렸다(We blew the roof the box office with ‘IT’ over the weekend thanks to all of you who went out to see it)"라는 글로 감사 인사를 하기도 했다.

스티븐 킹은 이어 "’그것’ 2편이 기다려지지 않는지? 여러분은 항상 ‘그것’을 읽을 수 있다, 그냥 그렇다는 말이다"라며 위트 있는 멘트를 남겼다. 스티븐 킹의 말처럼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2편의 제작 역시 진행되고 있다. 이미 각본가와의 계약을 마쳤고, 곧 안드레이 무시에티 감독도 2편에 대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무시에티 감독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그것’에 등장하는 루저 클럽 중 유일한 홍일점인 베벌리의 성인 역할을 제시카 차스테인이 맡으면 좋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제시카 차스테인 외에도 크리스찬 베일, 크리스 프랫, 조셉 고든 레빗 등의 스타배우들이 성인 버전 캐스팅으로 대거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2편에서도 같은 역할로 등장하는 배우는 페니와이즈 역할의 빌 스카스가드이다. 191cm의 큰 키와 완벽한 스타일, 그리고 치명적인 퇴폐미로 전 세계 여심을 뒤흔드는 빌 스카스가드는 명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와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구스타프 스카스가드 등 아버지와 형이 배우로 활약하는 스웨덴 출신의 촉망 받는 배우이다.

한편 ‘그것’은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종이배를 들고 나갔다가 사라진 동생을 찾아나선 형과 친구들 앞에 ‘그것’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특히 ‘샤이닝’ ‘미저리’ ‘캐리’ ‘미스트’ ‘1408’ 등 공포의 거장 스티븐 킹 소설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작품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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