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톰슨-박성현, 에비앙 1-2라운드서 동반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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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27·메디힐).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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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24·KEB하나은행). © AFP=News1

‘디펜딩 챔프’ 전인지는 주타누간-펑산산과 한조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세계랭킹 1~3위 유소연(27·메디힐), 렉시 톰슨(미국),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한조에 편성됐다.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래벵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파71·6470야드)에서 개막하는 대회 1, 2라운드 조편성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계랭킹 1위 유소연과 2위 톰슨, 3위 박성현이 한조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유소연은 지난 4월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2승을 거두며 세계 1위 자리를 꿰찼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톰슨은 올 시즌 2승에 준우승 5회 등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활약 중이다. 세계랭킹도 2위까지 끌어올렸다.

올 시즌 LPGA투어에 데뷔한 박성현은 US 여자오픈에서 투어 첫승의 감격을 누린 데 이어 캐나다 오픈까지 제패하며 ‘슈퍼루키’로 명성을 떨치는 중이다.

이들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동반라운드를 펼치게 됐다. 1라운드는 오전조에 편성돼 한국시간으로 14일 오후 3시18분 티오프 한다. 반면 2라운드에서는 오후조로 15일 오후 7시58분 경기를 시작한다.

대회 2연패와 함께 시즌 첫승을 노리는 전인지(23)는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펑산산(중국)과 한조에 편성됐다. 이 역시 랭킹 순에 따른 편성으로, 현재 주타누간이 4위, 전인지가 5위, 펑산산이 6위다.

이들은 1라운드는 14일 오후 7시58분 시작한다. 2라운드에서는 오전조로 편성돼 15일 오후 3시18분 티오프할 예정이다.

세계랭킹 9위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불참함에 따라 7위 김인경(29·한화), 8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10위 브룩 헨더슨(캐나다)도 한조로 묶였다. 김인경은 시즌 3승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고, 헨더슨도 1승을 기록한 반면 리디아 고는 올 시즌 아직 무관이다. 다만 최근에는 감각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 반등의 가능성을 열어놨다.

김인경, 리디아 고, 헨더슨은 1라운드에서 14일 오후 3시29분, 2라운드에서는 15일 오후 8시9분에 각각 경기를 시작한다.

한편 지난 7월 US 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깜짝 준우승’을 차지했던 최혜진(18·롯데)도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랭킹 상위 자격으로 경기에 나선다.

최혜진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등 두 유럽의 강호들과 한조에 편성됐다. 1라운드 티오프는 14일 오후 8시12분, 2라운드는 오후 3시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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