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 해트트릭’ 이승기,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MVP 선정

0
201709131104375880.jpg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8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전북 현대의 이승기. © 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7분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한 이승기(전북)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승기는 지난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이승기는 전반 14분 첫 골을 기록한 뒤 전반 19분, 전반 21분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첫 골을 기준으로 7분 만에 달성한 해트트릭은 K리그 역대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이룬 기록이다.

라운드 MVP 선정은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플레이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해 지수화한 ‘투아이 지수’와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이승기는 3번의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시켰을 뿐만 아니라 팀 내 최다 역습시도(10회)를 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 투아이 종합지수 330점을 기록했다.

이승기는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오르샤(울산), 산토스(수원), 이근호(강원)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에는 울산 현대의 이종호와 대구FC의 주니오가 뽑혔다. 수비에는 김민우(수원), 김민재(전북), 오반석(제주), 최종환(인천)이 자리했고 최고의 골키퍼로는 양한빈(서울)이 선정됐다.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9라운드 최우수 선수는 대전 시티즌의 짜릿한 역전 승리의 주인공인 김찬희가 차지했다.

김찬희는 10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산 무궁화프로축구단과의 경기에서 후반 43분 동점골을 기록하고 후반 추가시간 황인범의 동점골을 어시스트, 1골 1도움으로 2-1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