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탈출’ 캡틴 서건창 “아직 순위 싸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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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의 주장 서건창.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6연패 탈출의 선봉에 선 ‘캡틴’ 서건창(넥센)이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건창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8-0 완승을 견인했다.

서건창은 특히 4-0으로 앞서던 4회말 1사 만루에서 싹쓸이 3타점 좌중월 2루타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최근 서건창은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손가락 부상이 아직 완벽하게 낫질 않았다. 100% 상태가 아니지만 시즌 막판이라 참고 뛰고 있다. 너무나 고맙다"고 했다.

크고 작은 부침이 있었지만 서건창은 결정적인 한방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서건창은 경기 후 "홈 마지막 경기를 승리해 기쁘다"면서 "아직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 중이다. 끝까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장으로 부담이 컸던 서건창은 팀 동료들을 향한 믿음을 보냈다.

서건창은 "연패 기간 동안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믿었고, 그렇게 뭔가 특별한 주문은 하지 않았다"며 "선수들이 말을 안 해도 잘해 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건창은 "남은 경기에서 중심타선에 많은 찬스를 줄 수 있게 더 많이 출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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