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배상문·안병훈, CJ컵 나인브릿지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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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최경주.(KPGA 제공)/뉴스1 DB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최경주(47·SK텔레콤)와 배상문(31), 안병훈(26·CJ대한통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CJ컵 나인브릿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J그룹은 14일 "최경주와 배상문, 안병훈의 CJ컵 나인브릿지 출전이 결정됐다"며 "해외파 선수들이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어린 선수들에게도 평생 지워지지 않을 좋은 추억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J컵 나인브릿지는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PGA투어 정규대회로, 10월19일부터 나흘 간 제주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총 78명이 참가해 컷 탈락 없이 나흘 간 대결을 펼치는데, 참가자격은 크게 5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나머지 18명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5명), 아시안 투어(2명), 세계골프랭킹(OWGR) 한국인 상위 랭커(3명), CJ 초청 선수(8명) 등이다.

안병훈은 골프 세계랭킹 한국인 상위 랭커 자격으로 출전한다. 최경주와 배상문은 주최 측의 초청 선수로 나선다. CJ그룹은 지난 달 제28회 스포츠조선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우승자 이규민(신성고)에게도 초청 선수 자격을 부여한 바 있다.

최경주는 "세계 수준의 경기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 어린 선수들과 한국의 골프 팬에게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번째 PGA투어 정규시즌에 참가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훈도 "CJ컵 나인브릿지 개최가 결정된 후 출전을 기대해 왔다. 국내 선수가 우승하면 어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얼마 전 전역한 배상문은 "대회장에 직접 나와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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