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님아 그 강을’ 감독 차기작 ‘올드마린보이’, 11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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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님아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진모영 감독의 신작 ‘올드마린보이’가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14일 CGV아트하우스에 따르면 ‘올드마린보이’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올드마린보이’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심해에서 365일 쉬지 않고 일하는 머구리 명호 씨의 ‘단짠’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전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전국 480만 관객의 마음을 뜨겁게 울린 진모영 감독이 3년 만에 내는 신작이다. 2017년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이 영화는 2013년 11월에 시작, 약 4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대중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60kg에 달하는 육중한 장비에 자신의 체중을 더해 심해 120kg의 무게를 이겨내야 하는 머구리 박명호씨는 한 가닥의 숨줄에 의지한 채 대한민국 최북단, 수심 30m의 바다를 누빈다.

진모영 감독은 "’올드마린보이’는 아버지 명호씨가 거친 자연에서 어떻게 자신을 지키고, 가족들을 보호하는지에 대한 담담하지만 짠한 인생 이야기"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또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이어 ‘올드마린보이’를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 "나는 ‘올드마린보이’의 명호 씨처럼 대단한 아버지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故조병만 할아버님처럼 멋진 로맨티스트도 아니라서 그분들의 삶에 매력을 느낀 것 같다. 두 영화 모두 그분들께 바치는 헌사와 같은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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