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재능기부’ 신정환, 순한 양으로 변한 전직 예능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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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악마의재능기부 © News1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예능 천재 신정환이 순한 양으로 변했다.

14일 방송한 Mnet 예능 프로그램 ‘악마의 재능기부’에서 신정환이 7년 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쳤다. 과거 예능 천재라고 불린 신정환은 모든 게 낯설었다.

방송국에 도착한 신정환은 모든게 어색했다. 엘리베이터 타는 법을 몰라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 약속 장소인 13층에 도착한 신정환은 계속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간신히 회의실에 도착한 신정환은 계약서를 작성했다.

신정환은 지각했을 경우 1분당 1만원의 벌금을 낸다는 항목을 보고 "혹시 이거 탁재훈 씨 계약서 아닌가요"라고 되물었다. 탁재환은 인터뷰에서 "신정환 씨가 잘 됐으면 좋겠는데 아니면 나라도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회의실에 도착한 탁재훈은 "정장을 왜 입고 와. 폭염주의보 못 들었어"라고 물었고 예의를 지키려고 했다는 신정환에게 "예의는 7년 전에 지켰어야지"라고 받아쳤다.

신정환과 탁재훈은 행사 섭외 전화를 받는 콜센터로 이동했다. 콜센터에 도착한 신정환은 과거 수상한 트로피를 장식했다. 룰라, 컨츄리꼬꼬 시절 받은 트로피를 보며 탁재훈과 추억을 나눴다.

신정환과 탁재훈은 홍보를 위해 SNS에 전단지 사진을 올렸다.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전화를 걸어 방송 홍보를 부탁했다. 이상민은 "내 SNS에 올린 전단지 사진 좀 퍼가라"고 부탁했다. 딘딘과 김영철이 두 사람을 위해 홍보를 도와줬다.

신정환과 탁재훈은 직접 전단지를 돌리러 밖으로 나갔다. 시장 상인에게 전단지를 돌렸고 도넛을 주겠다는 상인에게 신정환은 "돈 내고 먹자"라고 말하며 직접 계산했다. 시민들은 신정환에게 "이제 정신 차려야 해"라고 충고했다.

시민들의 반응에 신정환은 "너무 고맙죠. 울컥하기도 했다.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면 분위기가 이상해질 것 같아 웃으면서 이야기했지만 정말 고마웠다"라고 마음을 털어놨다.

JTBC 건물 앞에서 손석희 앵커를 본 신정환은 전단지로 얼굴을 가리고 부끄러워했다. 신정환은 "진짜 신기했다. 연예인을 본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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