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시드 배정 FIFA 랭킹순 결정…상위 7개 팀 톱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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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15일(한국시간) 대회 조직위원회 회의를 열어 10월 FIFA 세계 랭킹 상위 7팀에게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1번 포트를 주기로 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10월 FIFA 랭킹 상위 7개 팀에게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1번 시드를 주기로 했다.

FIFA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러시아 월드컵 조직위원회 회의를 열고 본선 조 추첨 방식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르면 본선에 진출하는 32개국은 4개국씩 8개 조로 나뉜다. 개최국 러시아와 오는 10월 16일 발표되는 FIFA 랭킹 상위 7개국이 1번 포트에 배정 받는다. 톱시드 국가들이다.

지난 14일 발표된 9월 FIFA 랭킹에서는 독일이 1위, 브라질이 2위다. 그 뒤로는 포르투갈-아르헨티나-벨기에-폴란드-스위스가 3~7위에 자리하고 있다. 8위 프랑스는 랭킹포인트 1208점으로 7위 스위스(1210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그러나 월드컵 정상에 오른 바 있는 스페인(11위), 잉글랜드(15위), 우루과이(16위), 이탈리아(17위)는 1번 시드를 받기 어려운 처지다.

나머지 24개국도 10월 랭킹에 따라 8개 팀씩 나뉘어 2~4번 포트로 들어간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2그룹, 아시아와 북중미가 3그룹, 유럽이 4그룹에 들어갔었다.

랭킹에 따른 포트 배정으로 한 조에 같은 대륙이 몰릴 수 있는 상황에 대해 FIFA는 "유럽을 제외한 같은 대륙 국가들이 같은 조에 편성되지 않도록 조정할 것이다. 유럽은 2개국만 한 조에 묶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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