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임윤아 “임시완 면회 다녀와…소녀시대 사인 CD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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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입대했던 임시완을 위해 면회를 다녀왔다고 털어놨다.

임윤아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뉴스1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임시완이 드라마 촬영 당시에도 군입대를 앞두고 있던 심경을) 많이 티 내지 않으려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군입대를 앞두고) 심리적으로 복잡한 것도 많고 정리할 것도 많을텐데 열심히 촬영했다"면서 "정말 촬영이 끝나고 한달 뒤 쯤 (군대에) 간 것 같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야 바빠 보이더라. 밀린 스케줄도 소화하고 주변 사람들도 많이 만나는 듯 했다"고 돌이켰다.

또 임윤아는 "임시완, 홍종현과 함께 촬영하면서 오히려 힘을 많이 받았다. 예쁨도 많이 받았다"면서 "이렇게 많은 또래들과 함께 촬영을 한 적이 없었다. 또래들하고 함께 한 작품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 또래가 많은 적은 처음이었다. 서로 자주 연락하면서 만나면서 한 작품은 드물다. 가끔 스케줄이 되는 사람만 모여도 다섯 명이나 된다. 단체 메신저 방에 또래들만 7~8명이 있다"고 웃었다.

임윤아는 임시완의 면회를 다녀왔다고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왕은 사랑한다’ 제작발표회 당시 임시완이 임윤아의 면회를 바란다는 말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이에 임윤아는 "최근에 면회를 갔다 왔다"면서 "드라마가 끝나기 전에 모두 한 번 가보자 해서 다녀왔다. 시간 맞춰서 12~13명 정도가 15인승 버스를 빌려서 다녀왔다. 거의 MT 수준으로 다녀왔다. 출석률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재미있게 다녀왔다"며 "임시완은 잘 지내고 있더라. 드라마를 봤냐고 했더니 거기서는 드라마를 못 본다고 하더라. 얼굴이 탄 것 같더라. 사인 CD 다섯장 주고 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왕은 사랑한다’가 사극인 만큼 촬영 강도가 남달랐지만 임시완과 홍종현은 임윤아에게 의지가 되는 존재이기도 했다. 임윤아는 "’왕은 사랑한다’가 사전제작드라마였지만 준비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하다 보니까 밤샘 촬영도 있긴 했다. 지쳐갈 때 쯤 두 사람이 오히려 밝게 띄워주고 토닥여주더라"면서 "셋이 서로서로 원, 산, 린처럼 지치면 힘을 주면서 지냈다. 서로 으샤으샤 했던 게 많았던 것 같다. 그렇게 안 했으면 더 지치고 힘들었을 때가 있었을 것 같은데 응원해주면서 촬영하다 보니까 촬영장이 항상 즐거웠다"고 이야기했다.

임윤아와 임시완은 각각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는 "앨범 준비에 대해 얘기를 하면 보통 배우 분들은 궁금해 하고 신기해 하고 하는데 오빠는 ‘나도 해봤어’라고 하더라. 또 오빠와 춤을 추는 신이 있어서 춤을 배우는데 다들 오빠와 저를 보면서 ‘역시 춤 춘 사람들은 다르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그리고는 "오빠는 애드리브 대사도 정말 잘 한다. 순발력도 너무 좋아서 함께 연기하면서 놀란 적이 많았다. 워낙에 너무 다 집중력이 좋고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이 많아서 나도 함께 더 열심히 하게 됐던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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