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레이디스 챔피언십, 총 84명 출전 선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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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1208423784.jpg[파이낸셜뉴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총상금 200만달러·우승 상금 30만달러)’의 출전선수 84명(LPGA 50명, KLPGA 30명, 초청 4명)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2년만에 열린다.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인 관계로 관전 포인트가 수두룩하다. 먼저 LPGA와 K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정상급 선수들이 자존심 대결이다. 특히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오른 세계랭킹 2위 고진영(26·솔레어)과 지난 2019년 우승자인 장하나(29·비씨카드)가 이번 대회 챔피언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KLPGA 대상 포인트와 상금순위,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민지(23·NH투자증권)와 대상 포인트와 상금순위 3위에 자리한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는 LPGA투어 직행 티켓 획득을 놓고 샷대결을 펼친다.

또 하나의 이슈는 한국 선수 LPGA투어 정규대회 통산 200승 달성 여부다. 지난 10일 폐막한 카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에서 고진영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선수의 LPGA투어 통산 200승 대기록 달성은 단 1승만 남겨 놓은 상태다.

시즌 3승으로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0.29점 차이로 바짝 추격중인 고진영이 이번 대회 우승으로 1위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 지도 관심사다. 넬리를 비롯한 대부분의 정상급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올 시즌 부진으로 출전권이 없어 초청으로 출전한 ‘남달라’ 박성현(28·솔레어)이 어떤 성적을 낼 지도 관전 포인트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량을 선보이는 LPGA 투어 선수 50인과 KLPGA 선수 30인, 초청선수 4인의 대회 참가를 환영한다”며 “많은 골프 팬들이 기대하는 최상의 경기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나갈 예정이니 다양한 대회 관전 포인트에 맞춰 맘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BMW 그룹은 현재 LPGA투어 뿐만 아니라 유러피언투어 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과 BMW 인터내셔널 오픈, PGA투어 대회인 BMW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LPGA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과 올해 처음 개최되는 남녀 혼성 대회 ‘스칸디나비안 믹스’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인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을 개최하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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