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클럽’ 2주만에 조회수 600만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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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카카오TV의 ‘파이트클럽’이 파이터들의 숨막히는 예측불허 승부와 이들의 불꽃튀는 캐릭터 싸움으로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9시 공개된 격투 서바이벌 ‘파이트클럽'(연출 3Y코퍼레이션 배철순CP) 3회에서는 파이터들의 더욱 숨막히는 예측불허 승부가 펼쳐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서는 파이터들이 잇따라 대결을 신청하면서 순식간에 다수의 경기가 치러지며 이에 따라 탈락자까지 무더기로 쏟아진 것. 3회부터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카카오TV와 카카오페이지에서 선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의 유튜브 채널 ‘코리안좀비’에서도 공개된다.

특히 첫 번째 탈락자는 시청자들은 물론이고 현장에 있던 출연진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확정돼 놀라움을 선사했다. 대결을 제대로 하지도 못한 채 ‘파이트클럽’의 정해진 룰에 의해 퇴소가 결정된 첫 탈락자는 “패배에 대한 상실감보다 나 스스로에 대한 원망이 들었다”는 소감을 남긴 채 돌아서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입소하자마자 순식간에 파이터들과 대화를 주도하며 분위기 메이커로 거듭난 1번 참가자 설영호의 활약도 눈길을 끌며 이후 펼쳐질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MMA, 무에타이, 주짓수 등 다양한 격투기 경력을 갖고 있는 설영호는 다른 참가자들에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는 사교성과 분위기를 빠르게 파악하고 전략을 세우는 영민함으로 순식간에 독보적인 개성만점 캐릭터로 거듭난 것. 내내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이던 설영호는 “태어나서 한번도 진지하게 싸워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진지하게 싸워보겠다”고 비장한 멘트도 남겼다.

또한, 첫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주목을 받은 헬스 유튜버 조준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두 번째 승부로 또한번 관심을 모았다. 합숙이 계속되자, 참가자들은 서로 경기 준비를 도와주는 것도 모자라, 쉬는 시간 링 위에 올라가 상대에게 격투 기술을 알려주는 등 친분을 쌓아가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도 예상치 못한 화기애애한 모습에 서로 경쟁하는 것인데 경계되지 않냐는 질문을 던지자 “이것이 스포츠맨십”, “선의의 경쟁이다”, “어차피 지금 기술을 가르쳐줘도 막지 못한다”는 등 뜻밖의 답변으로 훈훈함을 연출했다.

연출을 맡은 3Y코퍼레이션 배철순CP는 “파이터들간의 초반 기싸움이 끝나고 이제부터는 대결 상대 선정, 경기 운영 방식 등 서바이벌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신들만의 전략 대결이 더욱 치열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최종 우승을 향한 파이터들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 그 못지 않은 캐릭터 대결 등을 지켜봐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파이트클럽’은 각자 다른 경력을 가진 14명의 참가자들이 168시간의 합숙 기간 동안 파이트 머니 1억 1천만 원을 걸고 펼치는 격투 서바이벌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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