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타구 맞고 강판 ‘2⅓이닝 3피안타 1실점’

0
201709241102461477.jpg

LA 다저스 류현진. © AFP=News1

포스트시즌 앞두고 불상사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포스트시즌 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코리안몬스터’ 류현진(30·LA 다저스)이 불상사를 맞았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2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3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문제는 타구에 왼 팔을 직격당해 부상이 우려된다는 점. 부상이 심각할 경우 보직에 관계없이 포스트시즌 등판이 물거품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

1회초를 불안한게 출발한 류현진이다. 선두타자 고키스 에르난데스에게 초구를 통타 당해 좌익선상 2루타를 내준 뒤 조 패닉의 기습번트로 1사 3루 위기를 맞았다. 디나드 스팬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내 투아웃을 만들었지만 버스터 포지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2회초 역시 류현진은 선두타자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초구를 공략 당해 중전안타를 내줬다. 켈비 톰린스를 중견수 뜬공, 라이더 존스를 루킹삼진으로 잡아낸 뒤 매디슨 범가너의 땅볼 타구 때 3루수의 실책이 나왔다.

그러나 류현진은 2사 1,3루 위기에서 테일러를 2루수 땅볼로 요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0-1로 끌려가던 3회초에 문제의 상황이 발생했다. 선두타자 패닉의 강습 타구가 류현진의 왼 팔뚝을 때린 것. 류현진은 재빨리 공을 잡아 1루에 송구, 패닉을 아웃시켰지만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투수교체가 이루어졌다. 류현진을 대신해 로스 스트링플링이 등판했다. 류현진의 시즌 6승 도전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