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NOC 위원장 “아시아 정세, 평창 참가에 영향 없을 것”

0
201710311208319133.jpg

23일 2017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열린 강원 원주시 따뚜 경기장 특설무대에서 ‘북원신협 어울림팀’이 2018 평창동계 올림픽을 응원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2017.9.23/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카를 슈토스 오스트리아 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여부를 놓고 나온 언론 보도에 대해 "아시아의 상황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4일 "최근 한반도 정세에 따른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 카를 슈토스 위원장의 이 같은 공식 입장을 오스트리아 울프강 아이클러 올림픽위원회 홍보담당관에게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아이클러 홍보담당관은 "슈토스 위원장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화와 외교적인 해결책을 강하게 믿는다, IOC가 플랜B는 없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우리 역시 그런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그 어떤 우려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만 아이클러 홍보담당관은 "앞으로 북한의 위협이 심각할 경우, IOC 집행위원회와 논의할 것"이라고 경우에 따라서는 IOC의 의견을 청취할 뜻임을 덧붙였다.

평창 조직위는 "오스트리아 올림픽위원회의 입장이 부풀려지거나 잘못 전달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조직위는 정부와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공적인 대회 준비와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반응은 23일 외신 보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더선’, ‘데일리메일’ 등 복수 매체는 카를 슈토스 오스트리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만약 상황이 악화된다면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외신들은 오스트리아에 앞서 프랑스가 가장 먼저 평창올림픽 불참을 시사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