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종’, 2021년 개봉 태국 영화 최초 ‘1억 바트’ 수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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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랑종’이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싱가포르 등의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랑종’의 태국 제작사인 GDH에 따르면 태국 개봉 18일 차에, 2021년 개봉한 태국 영화 중 최초로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액 1억 바트(약 36억4000만원)를 돌파했다.

특히 태국 현지에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 유력 할리우드 영화를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의 반응 또한 뜨겁다. 해외 배급사인 화인컷에 따르면 ‘랑종’은 11월 16일 기준 인도네시아에서 190만 달러(약 22억5000만원)의 수익을 거두며 인도네시아 개봉 태국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싱가포르와 대만에서도 각각 60만 달러(약 8억 원), 170만 달러(약 20억 원)의 수익을 돌파했다.

이 같은 ‘랑종’의 국내외 눈부신 성과는 최근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기록이라 더욱 뜻깊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향후 영미권과 남미, 유럽 등의 다양한 곳에서의 개봉 역시 앞두고 있어 향후의 흥행 성적 역시 기대를 모은다.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내 생에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전 세계 관객들, 그리고 상을 주신 심사위원단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국내 IPTV와 디지털케이블TV, 위성방송 등의 플랫폼에서 VOD로 서비스 되고 있으며, 다양한 OTT 서비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jisoomovie@fnnews.com 박지수 기자 사진=㈜노던크로스, G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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