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등용문’ 스릭슨투어, 올해는 ‘기대주’ 정찬민 배출

0

202111261103291399.jpg[파이낸셜뉴스]’스타 등용문’ 2021 KPGA 스릭슨투어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 스릭슨투어는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각각 5개 시리즈, 총 20개 대회, 총상금 17억원 규모로 치러졌다. 그 결과 정찬민(22)이 투어 최강자에 이름을 올렸다. 정찬민은 11개 대회에 출전해 ‘12회 대회’와 ‘20회 대회’ 우승 그리고 준우승 2회 등의 활약을 바탕으로 ‘스릭슨 포인트’와 ‘스릭슨 상금순위’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올 스릭슨투어에서는 총 18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그 중 정찬민과 김병준(39·다누)이 2승을 거뒀다. 15명의 선수는 생애 첫 우승이다. 2021 시즌 ‘스릭슨 포인트’ 10명에게는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정찬민, 배용준(21·CJ온스타일), 김병준, 정웅택(30), 백주엽(34·평화식품), 정태양(21), 이재진(25), 박지민(24), 최승빈(20), 오승현(32), 황도연(28)이 영광의 얼굴이다.

황도연은 제네시스 포인트 11위였으나 배용준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상금순위 부문에서 37위에 자리해 제네시스 상금순위 70위까지 주어지는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하므로써 차순위자로 티켓을 거머쥐는 행운을 잡았다. 정찬민, 배용준, 최승빈, 오승현은 KPGA코리안투어 정식 데뷔다. 

작년에 김성현(23·웹케시), 이창우(28·스릭슨)를 배출한 스릭슨투어는 올해도 스타 발굴의 요람으로 전혀 손색이 없었다. 특히 배용준의 등장이 눈에 띄었다. 국가대표 출신인 배용준은 리랭킹에 의해 올 KPGA 코리안투어 7개 대회에 출전, 모두 컷 통과에 성공하면서 3차례나 ‘톱10’에 입상했다.

3회 대회 우승자 안준형(27)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64강 진출전(예선)을 통해 참가한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8위에 입상하는 이변을 연출한 것. 안준형은 지난 19일 끝난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39위에 올라 내년 KPGA 코리안투어에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박준홍(19)이 스릭슨투어 첫 출전인 16회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변이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