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삼시세끼’ 이종석의 새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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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 캡처© News1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배우 이종석이 새로운 모습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지난 29일 밤 9시 50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에서는 에셰프 요리 실력에 감탄하는 이종석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종석은 ‘삼시세끼’에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처음 득량도에 입성했을 당시 그는 낯선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고, 낯가림이 심한 성격 탓에 윤균상의 부재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이종석이 달라졌다. 시간이 흐르자 자연스럽게 이서진, 에릭과도 친해진 이종석은 특유의 막내미를 방출했다. 그를 바라보는 형들의 표정 역시 애정이 가득했다.

편안해지니 이종석의 새로운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종석은 아재개그를 즐겼다. 그는 틈만 나면 말도 안 되는 개그를 선보여 윤균상의 핀잔을 받았다. 불이 지펴진 아궁이에서 연기가 나자 “그럼 형도 연기해”라고 아재개그를 시연해 실소를 터뜨리게 했다.

이종석의 의외성은 에셰프 요리 앞에서 빛을 발했다. 그는 끊임없이 음식을 흡입했고, 두 번째 식사에도 처음 하는 식사처럼 폭풍 먹방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입이 짧을 것 같다는 ‘편견’이 무색하게도, 닭요리에 제대로 취한 이종석의 먹방은 늦은 시간 야식을 부르기 충분했다.

이종석은 낯가림 대왕이었지만 ‘삼시세끼’에서 만큼은 흥부자의 면모를 자랑했다. 득량도 입성 당시에도 그는 “융귱상”, “융귱상” 노래를 부르며 그와의 깜짝 재회에 설렌 모습을 보였다. 이후 흥이 오르면 자연스럽게 이종석 입에선 노래가 터져나왔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가락에 어리둥절한 것도 잠시, 부르는 이의 기분이 고스란히 담긴 노래는 듣는 이마저 즐겁게 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이종석과 윤균상이 보여준 브로 케미다.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했지만 서로 없으면 찾고, 늘 옆자리를 지키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이종석은 윤균상 요리 실력을 무시하는 듯 불신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지만 윤균상은 그의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윤균상은 이종석의 아재개그에 “노잼”이라며 냉정한 평가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그를 걱정하고 챙기기 바빴다.

이처럼 막내로 변신한 이종석은 ‘삼시세끼’ 안에서 진짜 자신의 얼굴을 보여줬다. 시청자는 비로소 이종석의 매력과 마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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