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 국제무대 복귀’ 양학선, 세계선수권 도마 예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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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회 국제체조연맹(FIG)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도마 종목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양학선(25·수원시청) © 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3년 만에 국제무대에 복귀한 ‘도마의 신’ 양학선(25·수원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에서 1위에 올랐다.

양학선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7회 국제체조연맹(FIG)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도마 종목 예선에서 1, 2차 평균 15.283점을 기록, 결선에 진출했다. 2위 시라이 겐조(일본14.949점)와는 0.334점 차다. 양학선은 9일 결선을 치른다.

양학선은 1차 시기에서 난도 6.0점의 ‘양 1’을 시도해 15.600점을 받았다. 2차 시기에서는 난도 5.6점짜리 ‘로페즈’를 선보여 깔끔하게 성공, 14.966점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도쿄 세계선수권대회 도마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학선은 2012년 런던 올림픽, 2013년 앤트워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2014년 이후 햄스트링,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면서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이 3년 만에 나서는 국제무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학선은 세계 정상급 기량을 선보였다.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양학선의 강력한 라이벌인 북한의 리세광(32)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양학선과 같이 도마에 출전한 김한솔(22·한국체대)은 7위(평균 14.649점)로 결선에 올랐다. 김한솔은 마루 종목에서도 14.666점을 받아 5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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