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3’ 유소연-박성현-톰슨,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첫날 동반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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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인천광역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린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우승상금 30만 달러)’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유소연, 박성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0.10/뉴스1 © News1 임세영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유소연(27·메디힐)과 박성현(24·KEB하나은행), 렉시 톰슨(미국)이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인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샷대결을 펼친다.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첫날 조편성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편성은 유소연, 박성현, 톰슨이 한조에 묶인 것이다. 세계랭킹에서 나란히 1~3위에 올라있는 이들은 올 시즌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LPGA투어 각종 부문에서 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는 유소연이 150포인트로 1위에 올라있다. 그 뒤를 톰슨이 147포인트로 바짝 쫓고 있고, 박성현은 130포인트로 3위다.

상금 부문에서는 ‘루키’ 박성현이 1위다. 박성현은 190만9667달러로 2위 유소연(178만6524달러), 3위 톰슨(166만3957달러)을 앞서고 있다.

가장 치열한 평균 타수 부문에서는 톰슨이 1위다. 그는 69.015타로 박성현(69.092타)을 근소하게 따돌리고 있다. 유소연은 이 부문에서는 69.667타로 6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또 다시 순위는 요동칠 수 있다. 이들은 대회 첫날인 12일 오전 10시35분에 함께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큰 관심을 모으게 됐다.

1년만에 한국에서 대회를 치르는 전인지(23)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최혜진(18·롯데)과 함께 경기를 치른다. 이들은 유소연-박성현-톰슨의 바로 앞조로 오전 10시24분에 경기를 시작한다. 역시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닐만한 조편성이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4승을 거두며 독주 체제를 벌이고 있는 이정은(21·토니모리)도 LPGA투어의 강자들과 함께 경기한다. 그는 에비앙 챔피언십을 포함해 2승을 거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호주 교포 이민지와 한조로 묶여 오전 10시2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은 올해 KPMG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재미교포 다니엘 강, KLPGA투어의 강자 김민선(22·CJ오쇼핑)과 한조에 묶였다. 이들은 오전 9시40분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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