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개막②] 장동건부터 문근영·하지원까지…올해 부산서 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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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부산=뉴스1) 정유진 기자 = 썰렁했던 지난해와는 사뭇 다르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톱스타들의 참석으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준다.

12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레드카펫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유명 감독 및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 뿐 아니라 이번 영화제는 예년처럼 많은 스타들이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 등을 통해 소통에 나선다.

장동건은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사회를 맡았다. 그는 오는 13일 오후 5시 10분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에 참석해 심도 있는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오픈토크 라인업에는 해외 스타와 한국 스타의 만남이 준비 중인 점이 특별하다. 90년대 영화 ‘러브레터’로 국내에서도 주목 받았던 일본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배우 문소리와 함께 오는 13일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여배우, 여배우를 만나다’라는 제목의 오픈 토크에 참석한다. 더불어 이제훈이 장동건처럼 오는 14일 오후 2시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에, 문근영과 김태훈, 서태화, 임정운 등 개막작 ‘유리정원'(신수원 감독)의 주역들이 15일 오후 3시 열리는 오픈토크에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하지원은 갈라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된 오우삼 감독의 ‘맨헌트’의 주인공으로 기자회견 및 무대인사 일정에 참석한다.

무대인사 라인업도 화려하다. 영화 ‘대장 김창수’와 ‘남한산성’, ‘희생부활자’, ‘여고사’ 등 화제작들의 주역들이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남에 나선다.

올해는 나카야마 미호 외에도 유명 일본 스타들의 방문이 돋보인다. 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에 초대된 ‘이름없는 새’의 주연으로 개막식에 참석하는 아오이 유우와 더불어 일본 국민 첫사랑 아리무라 카스미와 청춘 스타 스다 마사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세 번째 살인’으로 부산을 찾은 후쿠야마 마사하루 등이 대표적이다.

개막식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국영화 회고전의 주인공인 원로 배우 신성일을 비롯해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들인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아빠의 손을 잡고 레드카펫을 밟는다. 또 조진웅, 이정진, 손예진, 김선욱, 김래원, 김해숙, 문소리, 최민호(샤이니) 스타들과 올해의 배우상 부문 심사위원인 권해효, 김호정의 이름도 눈길을 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10일간 부산 영화의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동서대학교 소향시어터까지 5개 극장 32개 스크린을 통해 전세계 영화를 선보인다. 개막작은 ‘유리정원'(신수원 감독), 폐막작은 ‘상애상친'(실비아 창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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