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만 총 16명…PGA CJ컵 출전 선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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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김시우./뉴스1 DB © AFP=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CJ컵 나인브릿지(이하 CJ컵)에 총 16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CJ 그룹은 12일 CJ컵에 출전할 7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CJ컵은 오는 19일부터 나흘 간 제주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리며 컷 탈락 없이 78명이 마지막 날까지 경기를 펼친다.

한국 국적의 선수는 총 16명인데 다양한 방식으로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우선 페덱스컵 랭킹 상위 60명. 김시우(22·CJ대한통운)와 강성훈(30), 김민휘(25)는 해당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자력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 외에는 CJ컵 출전권이 걸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챔피언들이다. 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황중곤(25·혼마)과 제네시스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김승혁(31)이다.

여기에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톱3’를 지키고 있는 최진호(33·현대제철)와 이정환(26·PXG), 이형준(25·JDX멀티스포츠)도 국내에서 PGA투어 강자들을 상대할 기회를 잡았다.

각종 랭킹에서 상위권에 위치한 한국 골퍼들도 속속 참가했다.

이 외에도 세계골프랭킹(OWGR) 한국인 상위 랭커 안병훈(26·CJ대한통운)과 왕정훈(22·CSE),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 등 3명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아시안투어 한국선수 상금순위 1위 송영한(26·신한금융그룹)이 티켓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스폰서 초청으로 배상문(31)과 최경주(47·SK텔레콤·이상 PGA멤버 자격), 아마추어 이규민(17·신성고), 이경훈(26·CJ대한통운)까지 4명이 더해졌다.

이들 16명은 페덱스컵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호주 듀오 마크 레시먼과 제이슨 데이, 2017-18시즌 개막전 챔피언 브랜든 스틸(미국) 등 투어 강자들과 일전을 펼친다.

한편 재미교포 케빈 나(34·한국명 나상욱), 제임스 한(36·한국명 한재웅),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7·한국명 이진명) 등 익숙한 얼굴들도 모습을 비춘다.

이들은 13일까지 출전을 포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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