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악재’ 신정환 밝힌 19년 전 탁재훈 도망 사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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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악마의 재능기부 © News1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신정환이 19년 전 탁재훈 도망 사건의 전말을 폭로했다.

12일 방송한 Mnet 예능 프로그램 ‘악마의 재능기부’에서 오랜만에 뭉친 ‘룰라’ 멤버들이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치며 웃음을 안겼다.

룰라 멤버들과 탁재훈은 자연스레 서로 과거 이야기를 시작했다. 신정환는 "상민이 형이 ‘컨츄리꼬꼬’를 제작한 사람이잖아. 군대 다녀와서 나는 좋다고 했는데 재훈이 형이 싫다고 했다"라고 ‘컨츄리꼬꼬’ 결성 당시를 회상했다.

이상민은 "재훈이 형은 음악적으로 정환이와 안 어울린다고 했고 나는 정환이에게 이건 무조건 둘이 해야 하는데 너도 설득해야 한다고 했다"라고 결성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상민은 "그때 재훈이 형 계약금이 2000만 원이었고 정환이가 500만 원이었다"라고 말해 탁재훈을 당황하게 했다.

신정환은 김지현과 겪었던 ‘우산 사건’ 일화도 털어놨다. 당시 ‘투투’와 경쟁하던 ‘룰라’가 인기에서 밀리자 소속사 대표는 멤버들에게 ‘투투’와 비교하며 스트레스를 줬다.

신정환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춤을 가르쳐주던 김지현에게 "웨이브 좀 잘 해. 왜 그렇게 못 해"라고 핀잔을 줬다. 울산에서 돌아오는 내내 신정환의 잔소리를 들은 김지현은 서울에 도착해 화를 참지 못하고 우산으로 신정환을 내리친 것.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신정환은 차에서 내려 도망쳤다.

폭로전의 백미는 탁재훈 도망 사건이었다. ‘컨츄리꼬꼬’의 ‘오 해피’ 뮤직비디오 뒤풀이 장소에서 벌어진 싸움에서 탁재훈이 쓰러진 척을 하고 도망간 일이다. 이상민은 "동료들이 맞고 있는데 기절 한 척을 했다"라고 당시를 기억했다.

신정환은 "내가 당시 기억을 사진처럼 기억한다. 가게 입구에서 취객과 싸움이 붙었다"라고 운을 뗐고 이상민도 "나도 맞고 쓰러져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끼어들었다. 신정환은 "비싼 양복을 입고 온 재훈이 형이 한 대 맞더니 쓰러지더니 몸을 굴러서 찻길로 도망갔고 혼자 택시를 타고 도망갔다"라고 당시 사건 전말을 폭로해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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