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구한’ 다나카, ALCS 1차전 선발 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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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 © AFP=News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뉴욕 양키스를 구한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9)가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다나카가 14일부터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17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등판한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꺾고 디비전시리즈에 올랐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디비전시리즈에서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먼저 2경기를 내줬지만 내리 3경기를 따내며 극적으로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양키스의 ‘리버스 스윕’은 다나카의 호투가 있어 가능했다. 다나카는 벼랑 끝에서 열린 3차전 선발로 등판, 7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이끌었다. 양키스는 3차전 승리를 발판 삼아 이후 2경기까지 잡아내 역전 승부를 완성했다.

올 시즌 다나카는 13승12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했다. 기복이 심했다. 30차례 선발 마운드에 올라 7자책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가 5번이나 있었다. 반면 1자책 이하도 9경기나 됐다.

일단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서는 호투를 펼쳤다. 그러자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다나카에게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선발이라는 중책을 부여했다.

다나카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댈러스 카이클. 올 시즌 14승5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한 카이클은 보스턴 레드삭스와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 5⅔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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