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BIFF] ‘마더!’ 감독 “제목에 느낌표? 봉준호 ‘마더’ 때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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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영화 타이틀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13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마더!’ 기자회견이 열려 강수연 집행위원장과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사실 봉준호 감독님과의 ‘마더’와는 비교가 되면 안 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가 존재하기에, 이를 피하고자 느낌표를 제목에 덧붙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됐기 때문.

그러면서 그는 “처음 각본을 썼을 때 느낌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 영화의 정신 때문이다. 그리고 나중에 타이틀 시퀀스를 만들 때 또 느꼈다. 당시 느낌표를 쓰는 캘리그라피를 봤는데 쭉 가다가 (느낌표로) 툭 찍는 장면이 영화 장면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마더!’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로 제니퍼 로렌스, 하비에르 바르뎀, 미셸 파이어, 에드 해리스 등이 열연했다. 오는 19일 개봉 예정.


/9009055_star@fnnews.com 부산=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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