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맨유가 마지막 팀 아니야…PSG는 특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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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AFP=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다른 팀의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무리뉴 감독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언론 텔레풋과 인터뷰에서 "지도자에 대한 야심이 있고 새로운 것에 대한 욕망도 크다. 맨유에서 내 커리어를 마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이다. 그는 지금까지 FC포르투(포르투갈), 첼시(잉글랜드),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리그 우승 8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2회(UEFA 컵 포함) 등 들어올린 트로피만 25개다.

지난 시즌 지휘봉을 잡은 맨유에서도 첫 시즌에 3개 대회 정상에 오른 무리뉴 감독은 최근 11경기에서 9승 2무를 기록하는 등 빼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적뿐만 아니라 무리뉴 감독 부임 후 맨유는 2013년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팀에 드리웠던 패배 의식을 걷어냈다. 이에 맨유는 2019년 6월 계약이 끝나는 무리뉴 감독과 서둘러 5년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와의 재계약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다른 팀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도 닫지 않고 있다. 특히 무리뉴 감독은 최근 막대한 돈을 들여 네이마르, 키에런 음바페 등을 영입, 전력을 강화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PSG는 환상적인 클럽"이라면서 "PSG는 넘치는 활기와 높은 가치 등을 갖고 있는 특별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지금까지 무리뉴 감독은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한 팀에 가장 오래 있었던 시기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로 2010-11 시즌부터 2012-13 시즌까지 3시즌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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