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3차전 MVP’ 노진혁 “이번 3차전도 부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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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노진혁./뉴스1 DB © News1 이승배 기자

(창원=뉴스1) 맹선호 기자 = 준플레이오프 3차전의 히어로, 노진혁(NC 다이노스)이 플레이오프(5전3승제) 3차전에서 다시 출격한다.

노진혁은 20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3차전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주전 3루수 박석민이 있지만 아직 컨디션이 온전치 않다. 김경문 NC 감독은 "박석민이 썩 좋은 상태가 아니다"며 "보우덴의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높아 노진혁을 먼저 내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노진혁은 군 전역 후 바로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합류, 준플레이오프에서 소위 ‘미친 활약’을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교체 출전해 4타수 4안타(2홈런) 4득점 3타점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이번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또 한번의 기적을 준비 중이다.

노진혁은 "보우덴은 처음 상대하는데 박민우, 나성범에게 조언을 듣고 영상을 보고 준비 중이다"며 "오늘 선발 이야기를 들어 준비 시간이 많지 않지만 어떻게든 이겨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포스트시즌 깜짝 스타로 떠오른 노진혁. 포스트시즌 엔트리 합류에 대해 예상했냐고 묻자 노진혁은 "김경문 감독이 수비를 중요시 여기다 보니, 30인 로스터에 드는 것은 가능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포스트시즌에 어떤 모습일까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왔다"며 "출전했을 때 떨리는 느낌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NC는 1승1패로 두산과 시리즈 전적 동률을 이루고 있다. 이날 승패가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노진혁은 "무언가 하려고 하면 잘 안 되는 것 같다"며 "평정심을 갖고 부담 없이 플레이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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