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컵 우승’ 토마스, 세계랭킹 3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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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마스가 2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PGA 투어(미국프로골프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나인브릿지 최종라운드에서 우승한 후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2017.10.22/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 CJ컵 @ 나인브릿지에서 우승한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섰다.

토마스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9.2296점으로 지난주 4위에서 한 계단이 오른 3위가 됐다.

토마스는 전날 끝난 CJ컵에서 연장 접전 끝에 마크 레시먼(호주)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그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레시먼과 동타를 이룬 뒤 2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지난주까지 랭킹 4위였던 토마스는 이번 우승으로 랭킹포인트 9점대를 돌파하면서 3위가 됐다. 대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4위로 내려앉았다.

휴식을 취한 더스틴 존슨(미국)은 3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랭킹포인트는 11.4631점으로, 2위 조던 스피스(미국·10.1454점)와는 여전히 1점 이상의 격차다.

존 람(스페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리키 파울러(미국)는 5~7위를 유지했다.

CJ컵에서 공동 11위에 오른 제이슨 데이(호주)는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자리를 맞바꿔 8위가 됐고, 유럽투어 발데라마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도 한 계단이 올라 10위로 도약했다.

CJ컵 준우승자 레시먼도 4계단이 상승해 12위를 마크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22·CJ대한통운)가 여전히 4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고, 안병훈(26·CJ대한통운)은 5계단이 올라 74위가 됐다.

강성훈(30)은 3계단이 하락한 83위, 왕정훈(22·CSE)은 5계단이 내려가 92위다.

CJ컵에서 단독 4위로 한국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김민휘(25)는 60계단을 뛰어올라 145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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