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잡는다’, ‘살인의 추억→’추격자‘ 현실밀착 스릴러 계보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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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까지 간다’ 제작사의 두 번째 범죄 프로젝트인 추적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가 앞서 흥행에 성공했던 현실밀착 스릴러 작품들의 바통을 이어 받는다.

최근 1차 예고편 공개와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11월 극장가 기대작으로 등극한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 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반드시 잡는다’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건, 앞서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던 ‘살인의 추억’과 ‘추격자’ 역시 한국에서 발생한 실제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했기 때문. 각각 화성연쇄살인사건, 유영철 연쇄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했던 두 영화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하며 실제 사건 못지않게 관객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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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은 세계 곳곳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초인종 괴담과 남의 집에 몰래 숨어 사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도시 괴담을 접목시켜 지난 2013년 개봉 당시 5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였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인식되는 집이란 평범한 공간이 외부인의 침입으로 인해 가장 위험한 장소로 뒤바뀌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불안과 공포를 사실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반드시 잡는다’는 장기 미제살인사건의 범인이 같은 동네에 다시 나타났다는 설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장기 미제사건들이 200여 건이 넘는 가운데 ‘여전히 잡히지 않은 범인들이 평범한 얼굴을 한 우리의 이웃이라면?’, ‘아직도 우리 동네에 살고 있다면?’과 같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법한 현실 기반 소재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범인을 쫓는 두 사람이 우리 주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소시민이라는 점은 주인공에게 자신의 감정을 이입할 수 있게 해 영화의 몰입도를 더욱 높인다. ‘반드시 잡는다’는 11월 29일 개봉한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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