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와 워커, ‘MLB 최초’ 4-5-4 삼중살 기록…추신수 9경기 연속 안타 ‘한국 선수가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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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와 워커, 추신수 9경기 연속 안타

강정호와 워커가 MLB 최초로 삼중살을 기록과 추신수 9경기 연속 안타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정호와 워커 소속팀 피츠버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0-0이던 2회초 무사 2, 3루에서 트리플 플레이를 기록했다.

강정호와 워커가 기록한 4-5-4로 이어지는 트리플 플레이는 110년이 넘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처음 나온 진기록이다.

세인트루이스 선두타자 조니 페랄타에 볼넷을 허용했다. 후속타자 제이슨 헤이워드가 좌전 2루타를 때렸다. 무사 2, 3루의 실점 위기.

이 상황에서 강정호와 워커의 합작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고, 진귀한 장면까지 연출했다. 세인트루이스 야디에르 몰리나가 중전 안타성 타구를 날렸는데, 2루수 닐 워커가 직선타를 처리했다.

이어 워커가 이를 재빨리 3루 베이스를 커버한 강정호에게 송구했다. 미처 3루로 귀루하지 못한 조니 페랄타가 아웃됐다.

강정호는 이를 다시 2루수 워커에게 던져 2루주자 헤이워드도 아웃시켰다. 그림같은 4-5-4로 이어지는 트리플 플레이다.

한편, 추신수 9경기 연속 안타 기록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세워졌다.

이날 추신수는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석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안타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나왔다. 2-7로 뒤진 9회 1사 1루 상황에서 등장한 추신수는 탬파베이 4번째 투수 벨리티의 2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안타로 1루에 있던 치리노스가 2루에 진루했고 이어 수비 실책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좋은 타격감을 보이던 필더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되고, 벨트레마저 삼진 아웃되면서 2-7로 경기는 종료됐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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