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허재 ‘문어 사투’부터 안정환 ‘양념 3종 세트’까지 ‘완벽 내손내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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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현주엽, 허재, 김병현이 희로애락을 담은 ‘내손내잡’으로 웃음 폭탄을 투척했다.

지난 28일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안정환, 현주엽, 허재, 김병현의 초도 ‘내손내잡’ 2탄이 그려진 가운데, 5.8%(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안정환, 현주엽, 허재, 김병현은 ‘스포츠인들의 단식원’으로 불리는 초도에서 참돔 낚시부터 조촐한 저녁 식사, 눈물 나는 멍게 채취로 시청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했다.

네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는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에서 더 극에 달했다. 허재는 ‘초도 이장’으로서 체면을 지키기 위해 참돔 낚시에 도전했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해 굴욕을 맛봤다. 반면, 안정환은 낚싯대를 넣기만 하면 생선이 딸려 나와 또 한번 ‘갓정환’의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안정환, 현주엽은 낙담한 허재를 계속해서 놀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결국 이날 저녁식사는 안정환이 잡은 생선으로 대신했다. 안정환과 현주엽은 역대급으로 배고픈 ‘내손내잡’에 "초도에 온 것 자체가 잘못됐다. 다신 안 올 것"이라며 학을 뗐다.

이에 허재는 다음 날 아침부터 초도 바다에 직접 들어가 멍게 사냥에 나섰지만, 이 역시도 안정환과 현주엽의 활약이 눈부셨다. 또 두 사람이 던져둔 통발 덕에 갑오징어, 문어를 잡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 식사에서 네 사람은 문어무침, 갑오징어 튀김, 멍게 비빔밥 등 푸짐한 한 상을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그중에서도 허재가 문어를 손질하며 사투를 벌이는 모습은 순간 시청률을 8.6%(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안정환이 무침용, 튀김용, 비빔밥용까지 양념 3종 세트를 완성한 모습 또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갓정환’에서 ‘장정환’으로 거듭난 안정환은 자신이 만든 멍게 비빔밥을 먹자마자 "섬에 살면서 먹은 것 중 상위권에 든다"라며 극찬했고, 허재는 "이게 웬 횡재냐"며 화색을 보였다.

안정환, 현주엽, 허재, 김병현이 고난을 이겨낼 때마다 ‘빽토커’ 문경은, 홍성흔의 입담도 함께 터졌다. ‘초도 1대 피해자’인 두 사람은 적재적소에 자신의 경험담을 곁들이며 공감을 자아내는가 하면, 마지막 식사에서 펼쳐진 네 사람의 먹방에 현실 리액션을 더해 보는 재미를 높였다.

한편, ‘안다행’은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내손내잡’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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