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 몰린 두산, 예상대로 KS 4차전 유희관 선발…임기영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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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유희관(오른쪽)과 임기영. © 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시리즈에서 1승2패로 수세에 몰린 두산 베어스가 예상대로 좌완 유희관을 4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이에 맞서는 KIA는 오른손 언더핸드 임기영이 선발 등판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KIA 6-3 승)이 끝난 뒤 4차전 선발을 공개했다. 4차전은 2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1차전을 승리한 뒤 2~3차전을 잇달아 패했던 두산은 유희관이 연패 탈출의 선봉장에 나선다.

유희관은 올해 30경기에 나와 11승6패 1홀드, 평균자책점 4.53의 성적을 냈다.

유희관은 올해 KIA를 상대로 나쁘지 않았다. 3경기에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2.31로 강세를 보였다. 특히 5월 20일 경기에서는 KIA 타선을 상대로 9이닝 8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따내기도 했다.

다만 가을야구에서 다소 부진했던 것이 걸린다. 앞서 NC와의 플레이오프에서 4⅔이닝 10피안타 2볼넷 4실점(4자책점)으로 좋지 않았던 유희관으로서는 명예회복에 나선다.

상승세의 KIA는 임기영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임기영은 지난해 군 제대 이후 합류 올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였다.

23경기에 나와 8승6패, 평균자책점 3.65의 성적을 냈다. 임기영은 생애 첫 한국시리즈 무대에 나선다.

다만 전반기에 7승2패, 평균자책점 1.72로 잘 던지다가 후반기 9경기에서 1승(4패·평균자책점 7.43)에 그쳤던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임기영은 올해 두산을 상대로 2차례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6.52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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