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밤’ 감독 “강하늘·김무열, 캐스팅 1순위…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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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배우 김무열(오른쪽)이 30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기억의 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군대를 간 강하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2017.10.3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장항준 감독이 강하늘, 김무열의 캐스팅에 대해 "1순위였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장항준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춘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기억의 밤'(장항준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캐스팅에 대해 "나 같은 사람은 (캐스팅이 순위가)내려가잖아요. 박찬욱 감독님은 1순위가 캐스팅이 되는데, 나는 8순위가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이분들은 다 1순위였다. 그래서 굉장히 기분 좋았다"며 "문성근 선배님, 나영희 선배님도 정말 그랬다. 지금 영화를 기획할 때 현재 아버지, 어머니로 안 나오는 분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조연을 하다 보면 작품을 많이 해 눈에 익는다. 마침 드렸는데 너무 흔쾌히 해주셔서 1순위의 잔치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 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9년 만의 신작이다.

배우 김무열이 납치됐다 돌아온 후 기억을 잃고 변해가는 형 유석 역을, 강하늘이 형을 의심하며 미쳐가는 동생 진석 역을 맡았다. 오는 11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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