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현장] 소속사 측 “김주혁, 평소 지병 無·금연 노력…사고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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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혁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드라마 ‘아르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2017.8.3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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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나무액터스 이사가 31일 서울 건국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김주혁의 장례 절차와 부검에 대해 공식 일정을 말하고 있다. 김 이사는 "사고와 사망 원인을 정확히 알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부검 실시 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장례 절차를 엄수할 예정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소속사 대표가 김주혁의 평소 건강에 대해 "이상이 없었다"며 사고에 대한 의문을 표했다.

김석중 나무엑터스 상무는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린 김주혁의 빈소 앞 취재진을 대상으로 한 브리핑에서 김주혁의 평소 건강에 대해 "무척 건강한 편이었다. 술을 거의 못 했고, 담배를 끊어보려고, 금연을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에 이상이 없었고, 지병도 없었다"면서 "차 사고가 납득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말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그 부분의 확인을 위해 부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주혁의 빈소에는 최민식, 유준상, 데프콘, 손현주, 류준열 등 연예인들이 찾았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27분쯤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츠 G바겐을 몰다가 인근을 달리던 그랜저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후 김주혁의 차량은 인도로 돌진해 인근에 있던 한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은 뒤 계단 밑으로 추락, 전복됐다. 사고 후 김주혁은 건국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6시30분쯤 끝내 세상을 떠났다.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날 그의 사망 사실을 공식 발표하고 "나무엑터스는 고인의 따뜻하고 올곧은 인품과 열정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부디 세상을 떠난 고인과 깊은 슬픔에 잠긴 유족들을 헤아려 주시고 생전 아름다운 행보를 걸어온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십시오"라고 애도를 표했다.

故 김주혁의 빈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현대아산병원에 마련된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에 진행하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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