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국내 문화기관 최초 보안검색 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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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보안검색대. © News1

(서울=뉴스1) 김아미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이 테러 방지를 위해 국내 문화기관 최초로 보안검색 장비를 도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국립중앙박물관은 최근 유럽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테러에 한국도 안전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해 국가중요시설인 국립중앙박물관에 국내 문화기관 최초로 보안검색 장비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3일부터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 두 곳에서 엑스레이(X-Ray) 검색기, 문형 금속탐지기 등을 이용한 보안검색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보안검색은 모든 박물관 관람객 대상으로 휴대물품 및 인적 검색을 병행한다.

박물관 측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이태리 등 해외 각국은 박물관 및 모든 문화기관 또한 쇼핑몰 등에서 보안검색을 시행 중"이라며 "이에 박물관은 국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내년 1월2일부터 정식적으로 실시해 보안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각종 문화시설에서도 보안검색을 강화하기 위한 유관기관 연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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