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내년부터 총상금 10억원으로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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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황인춘. /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남자골프의 ‘맏형’ 최경주(47·SK텔레콤)가 주최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내년도 상금을 늘리기로 했다.

최경주재단은 14일 "남자골프의 발전과 KPGA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8년 대회 상금규모를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2011년 최경주의 이름을 따 처음 열린 이래 올해까지 7차례 열렸다. 올해 상금은 총상금 7억5000만원, 우승상금 1억5000만원이었다.

지난해 대회 개막 1주일을 앞두고 후원을 결정한 현대해상은 올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상금규모를 늘리면서 통 큰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달 말 열린 올해 대회는 역대 최고 상금 규모의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한국 최초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J컵이후 진행돼 흥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주최자 최경주를 중심으로 한 선수들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바탕이 돼 성공적인 개최였다는 평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선수들을 위해 프로암 행사를 치르지 않았다. 이틀간 열린 연습라운드에서는 PGA투어처럼 캐디 입장을 허용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줬다. 이로인해 본대회에서는 3명의 선수들이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주최자’ 최경주는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한 현대해상의 결단과 높은 수준의 대회를 위한 정산 컨트리클럽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으로 더욱 발전하는 세계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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